퍼피는 아가랑 함께 했을 때에 가장 예쁜 블랭킷이에요.

퓨어한 아가의 모든 분위기와 가장 닮았어요.
아가의 피부톤, 표정이 더 생기발랄해보이고
즐거운 표정은 형광등을 켠 듯 웃음 짓는
발그레한 볼이 더
반짝여보여요.
그리고 최고급 오가닉이라 그런지
수많은 블랭킷 중에서 건조기를 돌려서 자글자글한 게
가장 적은 블랭킷이에요.
퍼피를 구매하고 실물을 본 느낌은
꽃 하나 하나가 한 눈에 보게 크고,
꽃이 분명 선이 있는데
퍼진것도 아닌데 살짝 흩날리듯 꽃잎과 그 배경이 된 블랭킷의 바탕 원단에서 경계가 퍼진것 처럼
마치 수묵화처럼
꽃무늬가 정말 특이해요.
흔한 꽃 사이에서 특별하다면
얼마나 특별한 무늬일까요.

낮잠, 본잠 잠이 든 모습은 엄마인 내가 바라보죠
그 사랑스런 모습을 더 사랑스럽게 담을 수 있어요.

퍼피는 퍼피 자체로만 있을 때엔 분위기 넘치고 서정적인 무드까지 살짝 비칠 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이지만
아가와 함께 한 모습은 장난꾸러기 같은 꽃잎의 모습이에요.
두 가지 무드를 꼭 즐겨보세요.
아, 키블의 블랭킷에까지 빠지다니...
전 한 번 덮은 블랭킷은 잠깐이어도 세탁실로 가고
다시 주지 않기 때문에 블랭킷은 다다익선
다른 디자인도 다 모으고 싶어져요

사진은 밤과 낮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