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필로우 구매하고 한달정도 사용했습니다. 6개월째에 영유아 검진 받았는데 두상이 조금 못나지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사두증이란 말에 급하게 니노필로우 구매를 했습니다. 정말 태어났을 때는 두상이 동글동글하고 뒤통수도 이뻐서 사진도 많이 찍어두었는데 구매했을 당시에는 정말 뒤통수가 온대간대 없고 너무 납작했습니다. 태어났을때 사진과 비교하면 다시 봐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교정헬맷도 알아보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여름이라 날씨가 더워서 몸은 땀띠로 고생하고 태열도 심한편이라 목 뒤로도 땀띠 때문에 항상 약 발라주고 하다보니 더운 날씨에 교정헬맷은 생각도 못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니노필로우 베개 효과가 좋다는 후기와 주변 추천을 받아 알 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있다보니 가격을 보고 조금 멍.. 했지만 교정헬맷 보다는 비용이 1/1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는 평평한 일반 베개를 사용했는데 애기가 왼쪽으로 돌려도 오른쪽으로 돌려도 항상 정자세로만 자기 때문에 두상이 안 좋아진거 같네요. 사용 첫날에는 베개가 적응이 안되는지 울고 잠도 잘 안자고 하던데 낮잠 잘때도 베고 자게 하고 유모차 끌고 나갈때도 항상 들고 다니면서 베고 자는 습관을 만들어주다보니 1주일 정도 지난 뒤에는 평소랑 똑같이 베고 잘 자길래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네요 ㅜㅜ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더운 여름인데도 니노필로우 베개 덕분에 태열관리가 잘 되어서 땀띠는 확실히 사라지고 본적이 없어서 정말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뒤통수가 조금씩 올라오면서 확실하게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놓이네요. 조금 더 빨리 니노필로우 베개를 알았다면 일반베개에서 이리저리 돌려서 재우는걸로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지금보다는 이쁘게 두상이 만들어 졌을텐데 너무 마음이 안타깝네요. 7개월째에서 이제 8개월 째에 넘어가는데 조급해 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용하고 니노필로우 M 사용기간이 끝나면 L 사이즈까지 구매 생각중입니다. 할 수 있는건 다 해서 이쁜 두상 만들어주고 싶네요.